시설안전공단, 하계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 주민들 '큰 호응'
시설안전공단, 하계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 주민들 '큰 호응'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6.27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차 4사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엔진오일 무료 보충 서비스 인기
시설안전공단과 자동차 4사가 함께 차량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설안전공단과 자동차 4사가 함께 차량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공단은 자동차 4사와 합동으로 주민 소유 차량들에 대한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밝혔다. 이로써 공단은 지역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하루 동안 진주에 있는 공단 인재교육관에서 실시된 차량점검에는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쉐보레 등 4개 회사 엔지니어 20명이 참여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50여대의 승용차 및 SUV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점검은 기본점검(엔진오일, 팬벨트, 배터리,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상태 등)과 무료서비스(워셔액 및 엔진오일 보충, 와이퍼 브러시 교체, 에어컨 살균소득 등)로 나눠 진행됐다.

차량 점검서비스와는 별도로, 진주혁신도시 삼천리자전거 대리점이 협조한 가운데 타어어 펑크 수리, 튜브교체, 기름세척 등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도 이뤄졌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행사를 더 활발히 개최할 계획이다.

박영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