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협력사 상생강화 앞장… ‘2019 CJ 파트너스데이’ 성료
CJ대한통운 건설부문, 협력사 상생강화 앞장… ‘2019 CJ 파트너스데이’ 성료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1.23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실적 기준 30개 공종, 15개 우수협력사 선정 ‘시상’

전체 650여개 협력업체 중 시공품질·안전경영·기술개발 등 우수 업체 선발
우수 협력사 대상 입찰 기회 확대 등 부여… 상호협력 더욱 강화 만전
김춘학 대표 “협력사 발전이 곧 기업경쟁력 제고 일익… 소통 강화 총력”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김춘학 대표가 ‘2019년 CJ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김춘학 대표가 ‘2019년 CJ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대표 김춘학)이 협력사 상생강화에 앞장, 올해도 ‘2019 CJ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고 무재해 달성을 다짐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22일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2019년 CJ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를 개최,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김춘학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15개 우수 협력사, 44개 정규 등록사의 대표 및 임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2018년 협력업체로 등록된 약 650여 업체 중 철골, 알루미늄 창호, 토공 수장, 기계설비, 조경, 인테리어 등 총 30개 공종에서 시공품질, 안전경영, 기술개발 등을 평가해 15개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그 동안 비정기적으로 시행돼 오던 파트너스데이를 지난해부터 정례화해 올해 두 번째 행사를 가졌다.

시공우수상에는 거흥산업(주), 안전우수상에는 (주)새한월, 기술협력상에는 동서피씨씨(주), 공종우수상에는 미화산업(주)외 9개사, 공로상에는 천안건설(주), 신인상에는 (주)교림 등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수상업체에는 향후 2년 동안 입찰 우선참여권과 해당 공사 계약보증이 면제된다.

토공 및 흙막이 공종에서 우수상을 받은 미화산업(주) 김윤태(57) 대표는 “23년째 협력사로 함께 하고 있는 미화산업은 현재 강남에서 에이치제이빌딩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우수한 품질관리를 최우선에 두고 현장 운영 및 시공 개선 사항 등은 적극 개진한 점을 높이 산 것 같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기술협력상을 받은 동서피씨씨 정장원(61) 대표는 “10년째 같이 일해왔는데, 지난 해는 특히 건설부문과 함께 연구개발을 해 PC(Precast Concrete) 건식화 공법을 특허 출원까지 하게 돼 의미가 있었다”며 “관련 기술을 더욱 연구 개발하고 물류현장에도 적용,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을 축적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김춘학 대표는 “여러 현장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협력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수 협력사의 발전이 곧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의 발전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더 적극 소통하고 문제점은 같이 해결해 나가는 자세로 올해의 어려움도 함께 헤쳐나가자”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강화를 위해 주력하겠다”며 “연초에는 우수협력사 시상식인 파트너스데이를, 상하반기에 각 1회씩 협력사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나가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공종별 정규 등록사로 선정된 44개사에 대해 등록증을 수여하는 한편 올 한해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해 참석자 전원이 결의를 다지며 선서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