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부동산대책 여파 ‘뭉칫돈’ 상가로 몰린다
연이은 부동산대책 여파 ‘뭉칫돈’ 상가로 몰린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9.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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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규제 총망라한 줄줄이 부동산 대책 시행… 주거상품 거래 ‘뚝’

오피스텔 규제도 포함… 갈 곳 잃은 뭉칫돈 상가로 쏠려
전매가능․청약통장 불필요․은행금리 대비 높은 수익률 등 강점

▲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정책이 잇따르며 규제를 빗겨간 수익형 상가 쪽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사진은 청광종합건설이 충남 당진에서 분양 중인 상가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정부에서 8.2대책 이후 약 한 달 만에 그 후속조치를 내놓는 등 부동산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이번 대책들은 과열됐던 주택시장을 정조준한 만큼 갈 곳 잃은 뭉칫돈들은 규제를 빗겨간 수익형 상가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서는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위해 6월 지정됐던 조정대상지역에 투기과열지구(서울 25개구, 경기 과천시, 세종시)와 투기지역(서울 11개구, 세종시)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어 후속으로 분당, 대구 수성구 등을 추가했다. 해당 지역들에서는 청약제도부터 전매제한 강화, 대출보증 및 양도세 강화, LTV․DTI 등 대출 강화 등 전방위적 규제를 통해 주택 투기를 원천봉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오피스텔 투기수요가 늘며 해당 규제도 포함됐다.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 오피스텔은 소유권 이전등기까지 전매를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또 전국적으로 ‘거주자 우선분양(20%) 기준도 적용됐다. 아파트 규제가 강화되면서 오피스텔로 몰릴 수요까지 잡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예상을 뛰어넘는 줄줄이 부동산 종합대책이 나오면서 시장은 숨을 죽이고 있다. 8.2대책 이후에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75주 만에 하락했고 거래량도 급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분간 매수자나 매도자 모두 관망세를 취하며 한동안은 거래 축소는 물론 가격 또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에서 내놓은 대책들은 투기수요를 겨냥한 모든 규제를 총망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고강도라 당분간 부동산 시장은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주거상품에 규제가 집중된 만큼 규제의 영향이 적은 투자처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강도 높은 규제로 인해 규제 영향권 밖에 있는 상가로 자금 흐름이 옮겨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파트와 달리 전매가 자유로운데다 청약통장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1순위나 재당첨 제한이 없고, 현 은행 금리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이에 청광종합건설이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 일원에서 분양 중인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며 주목받고 있다. 이 상가는 유동인구가 풍부한 당진 중앙로 로데오상권에서도 최중심에 위치한데다, 인근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산업단지 개발계획 등 각종 개발호재가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로 인기가 높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은 지상 1층~2층, 연면적 2,366.25㎡ 규모로 전용면적 56~171㎡, 총 14개 점포 규모의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다. 1층은 총 10개호로 전용면적 56~102㎡의 중소형 위주, 2층은 전용면적 116~171㎡의 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현재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등 A급 브랜드 매장들이 입점 예정돼 있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이 눈길을 끄는 이유 중 하나는 입지다. 이 상가는 당진 시민들의 대표 생활 중심지인 당진 중앙로 로데오상권에서도 최중심 대로변에 위치한다. 은행, 영화관, 우체국이 100m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대형마트와 스포츠센터, 병원, 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상가 성공의 핵심인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단지 내 상가로 안정적 고정수요가 확보돼 있어 안정적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당진 시민들의 휴식처인 남산 건강공원 및 GS슈퍼마켓, 롯데 하이마트와 당진초․계성초․호서중․호서고 등 다수의 학교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수요를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당진IC와 인접해 있어 약 10분대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당진JC도 20분 내 접근이 가능해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기 때문에 당진시와 더불어 서산시, 아산시, 예산군 일대까지 광역적인 수요확보도 가능하다.

미래가치도 높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 인근으로는 산업단지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어 초특급 배후수요로 그 가치가 주목된다. 약 137만평 규모의 석문국가산업단지가 현재 준공완료 후 계약중이며, 송산산업단지가 2018년 완공 예정으로 초특급 잠재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 분양관계자는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은 당진 중심 핵심상권에서도 최중심 자리에 위치해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시설 인근으로 산업단지 개발계획뿐 아니라 당진시 내 당진-천안고속도로(2020년 예정), 서해안복선전철(2018년 예정), 고대․부곡산단인입철도(2016~2020년 착수) 등 대형호재가 예정돼 그 미래가치로 관련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