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국회입법조사처가 내달 2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언론개혁의 방향과 입법과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혁이 요구되는 한국 사회의 여러가지 구조적 문제 중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언론에 대한 개혁 방향을 제시하고 입법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입법조사처 김유향 팀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림대 최영재 교수가 ‘언론자유와 책임구현을 위한 언론개혁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외대 김민정 교수가 ‘공영방송의 공적책임 구현을 위한 입법과제 고찰’에 대해 발제를 할 예정이다.

뒤이어 열릴 토론에서는 윤석민 서울대 교수, 유홍식 중앙대 교수, 지성우 성균관대 교수,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국장, 김여라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