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수도권 핵심 주거지로 급부상하는 경기북부 양주시에 서희건설이 이달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는 7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2개 동, 전용 59~84㎡, 총 887 가구 규모다. 전용별로는 ▲59㎡A 타입 436가구 ▲59㎡B 타입 170가구 ▲74㎡A 타입 169가구 ▲74㎡B 타입 54가구▲84㎡ 58가구다.
6.3 주택법 시행 이후 경기 북부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관할관청의 신고 후 공개모집을 통해서 조합원을 모집한다, 표준계약서에 의해 업무대행계약이 체결돼 안전성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규모면에서는 지역을 대표할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014년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1단지(207세대)와 2단지(821가구)가 입주했으며 이번 3단지 완공 시 2,000여 가구의 서희스타힐스 타운이 조성된다. 또 서희스타힐스 4~5차 단지 분양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 총 3,5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평균 분양가가 3.3㎡당 6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인근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덕정동 구도심 중심에 위치한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덕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서울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3번 국도 이용 시 의정부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풍부한 주거,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위치했으며 차량 5분 거리에는 이마트 양주점, 10분 거리에는 롯데마트 양주점과 LF스퀘어 쇼핑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덕정소공원과 청담천 등도 위치해 여가시간에 가벼운 산책을 즐기거나 취미활동을 하는 등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덕정초와 덕정중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단지 반경 2~3km 안에는 회정초, 칠봉초, 고암초∙중, 회천중, 예원예술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덕정도서관도 가까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갖췄다.
양주시 일대에는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권과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 서울 도봉산(장암역)에서 경기 양주 옥정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예정돼 있다. 7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서울 생활권도 가능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