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옥천군과 대청호 습지조성사업 업무 협약
K-water(사장 김건호)가 옥천군과 손잡고 대청호 친환경 수질관리 강화에 나선다.
K-water는 30일 충북 옥천군과 ‘소옥천 및 구일소류지 생태습지 조성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 대청호 상류의 수질관리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번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고 옥천군이 시행하는 것으로, K-water는 협약을 통해 대규모 습지조성 사업을 대행, 소옥천 하류 부근 70,000㎡, 금구천 지류 구일소류지 지역38,653㎡에 생태공원과 수변공원을 포함한 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소옥천 생태습지 사업은 총사업비 41억5,000만원이 투입되고, 구일소류지 생태습지 사업은 총사업비 9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K-water는 이번 습지 조성 사업을 계기로 공사와 지자체 간의 댐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 사업을 강화, 친환경 수질관리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