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내수면 수산산업 활성화 위한 심포지엄 개최
농어촌公, 내수면 수산산업 활성화 위한 심포지엄 개최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5.08.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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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산업, 새로운 수산업 발전 동력으로 육성

내수면 수산생명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 aT센터 회의장.

[국토일보 장정흡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사)한국아쿠아포럼(이사장 배평암)은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내수면 수산생명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 등 유관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전문가, 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내수면 수자원 및 유휴 공간의 활용방안 ▲내수면 수산자원 관리 기술 및 정책 ▲내수면 친환경 양식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이날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내수면 수산산업의 개발과 관련 정책의 추진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충북 괴산을 비롯한 2지구에 140억을 투입해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휴저수지 자원화사업 등 어촌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공사와 아쿠아포럼은 2010년부터 ‘내수면 목장화를 통한 어민소득증대 방안”을 공동 연구하는 등 내수면 수산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