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내 ‘토양환경센터’ 정식 오픈
환경산업기술원 내 ‘토양환경센터’ 정식 오픈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5.03.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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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정연만 차관 등 참석 현판식 및 개소식 성료

▲ 한국환경산업기술원내에 25일 정식 문을 연 '토양환경센터'의 현판식이 진행됐다.<좌측부터 현대건설 이석홍 상무,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함세영 회장, 환경부 정연만 차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주 원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윤혜온 위원, 에이치플러스에코 배세달 부사장>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국내 토양·지하수 환경 R&D 및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정규조직인 ‘토양환경센터’가 오늘 정식 오픈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토양 보전과 관련된 기술개발과 토양환경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토양환경센터(센터장 이기철)’를 25일 오전11시 환경산업기술원 내에 정식으로 직제화 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양측은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토양환경센터 개소식을 개최, 김용주 환경산업기술원장, 정연만 환경부 차관 등을 비롯해 박용규 환경부 토양지하수 과장, 한국환경공단 강종철 물환경본부장 등 토양․지하수 관련 유관기관 임직원, 산․학․연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 센터의 새출발을 힘차게 격려했다.

 ‘토양환경센터’는 그동안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내 임시조직이었던 토양환경기술센터(T/F)가 법적으로 정규화(2015년 1월)된 것으로 산업육성, 해외 진출 등의 기능이 추가돼 토양․지하수 분야의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김용주 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정식 개소한 토양환경센터는 토양․지하수 환경현안 해결형 기술개발 확대 추진 등 토양환경기술개발에서 관련 산업육성, 나아가 환경복지정책 지원까지 통합 추진하는 ‘원스톱 관리조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축사에서 “토양환경센터가 토양환경 보전과 관련기술 및 산업발전은 물론 대국민과 전문가들과의 소통과 협력의 채널로서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25일 토양환경센터 개소식이 개최돼 김용주 환경산업기술원장, 정연만 환경부 차관 등을 비롯해 토양․지하수 관련 유관기관 임직원, 산․학․연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 센터의 새출발을 힘차게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