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에기평, 에너지기업 해외진출 지원
산업부-에기평, 에너지기업 해외진출 지원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3.09.16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년도 하반기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지원계획’ 발표

정부가 에너지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13년도 하반기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계획은 ▲에너지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에너지분야 글로벌전문기업육성 등을 위해 추진되며 내달 16일까지 30일간 에기평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기술개발 사업 수행자는 10월말 공모분야에 대한 사업계획서 평가 후 11월말까지 확정하고 협약을 통해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ICT 기반 에너지수요관리를 통한 에너지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자원개발, 가스안전 분야의 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중장기 신규과제(282억원)를 지원하고, 에너지강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전문기업 육성 프로그램’, 새로운 에너지시스템 변혁을 견인하기 위한 ‘에너지혁신기술’ 및 글로벌시장진입 등을 위한 ‘시장수요대응기술’ 등 단기 신규과제(348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에기평 관계자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대학·출연연 등을 대상으로 공고내용과 과제신청방법 등 향후 일정에 대한 안내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6일 대전 교통문화센터 다목적관과 다음날인 27일 서울 The-k 서울호텔 거문고A에서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