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 스마트폰 앱(App) 개발·운영
앞으로 미처 못 낸 고속도로 통행료가 있다면 모바일로 납부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미납통행료를 손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 앱(App)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 앱(App)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차량번호를 입력해 미납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고 후불 하이패스카드 또는 계좌이체로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납부한 미납통행료를 확인하고 미납통행료가 자동으로 납부되도록 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미납통행료 납부는 이 외에도 가까운 편의점(QR 코드가 찍힌 고지서 지참) 이나 톨게이트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휴게소에 설치된 미납통행료 수납기, 은행망을 이용한 지로납부,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미납통행료 조회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하이패스 홈페이지 또는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손쉽게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는 창구를 늘려 나가겠다”며, “상습적으로 통행료를 내지 않는 미납차량을 단속하기위해 별도전담팀을 운영해 차량·채권 압류와 공매처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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