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서 열려
7종목 진행, 선수·응원단 등 3500여 명 참석
7종목 진행, 선수·응원단 등 3500여 명 참석

[국토일보 안도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20일 오전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부산시장기 노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생활체육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체육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운동경기에 참여하면서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다.
이날 대회는 박형준 시장과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를 비롯한 16개 구·군 지회 선수와 응원단 등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7종목의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는 ▲식전공연 ▲개회식 ▲종목별 운동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운동경기는 ▲개별경기 3종목(장기·바둑·한궁) ▲단체경기 4종목(큰 공굴리기·미니농구·고리던지기·카드낱말맞추기)으로 구성된다.
단체경기와 개별경기 성적을 종합해 우승한 지회에는 제45회 노인생활체육대회 부산시장기를 수여하며 각 개별경기의 우승 팀에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 부산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박형준 시장은 “생활체육은 서로를 지탱하는 따뜻한 관계를 만들고 일상에 활력을 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며 “어르신들이 더 활기차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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