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조명 전문 기업 금호전기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6월 26일까지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5월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에 이은 이번 행사는 고객 반응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한층 확장해 기획됐다. 더현대 서울보다 넓은 공간에서 운영되며,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담았다.

현장에서는 금호전기 창립 90주년을 기념한 ‘컬러링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브랜드 철학과 역사, 조명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컬러링 도안을 활용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색을 입히는 참여형 콘텐츠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현장에 전시되거나 기념품으로 제공돼 고객들에게 더욱 깊은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고객이 자유롭게 머물며 금호전기의 다양한 조명 제품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쉼 공간이 마련됐다.

편안한 분위기와 감성적인 연출로 구성된 이 공간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금호전기의 철학인 ‘빛을 통한 감성 전달’을 실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팝업스토어 전체가 하나의 브랜드 스토리텔링 공간으로 구성돼 있는 셈이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고객이 직접 브랜드 가치를 체험하고, 조명의 의미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금호전기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6층 행사장에서 운영되며, 체험 콘텐츠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