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말까지 약 4개월간 진행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오는 10월말까지 환경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
‘지구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약물 오남용 예방 등 환경과 건강에 대한 희망 메시지 전파’를 위해 마련된 환경인형극은 이달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업을 통해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 약물 오남용 방지 등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과 관련한 내용을 포함해 학생들의 친환경 실천습관과 건강한 성장에 초점을 뒀다.
올해 환경교육인형극은 총 30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전라남도 교육청이 지정한 탄소중립 선도학교, 도서·농촌지역 초등학교, 종합병원 소아병동, 지역축제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호영 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ESG협력을 통해 공연을 기획·추진해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우리 어린아이들에게 환경과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고취되고 이를 통해 친환경 실천이 생활 속에 깃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