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신방웅)이 10일 '소규모 시설안전점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방웅 이사장, 국토해양부 시설안전과 박하준 과장을 비롯 공단 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신방웅 이사장은 "관리주체의 영세성 등으로 안전관리가 소홀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중 소규모 시설물인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 등에 대한 무상점검에 적극 나서고, 시설 안전의 양극화 해소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의 체계화 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와 공단은 올해 지자체에서 점검 요청한 소규모 시설물 중 공공시설, 이용자수의 다소(多少), 경과 년수의 장단기(長短期), 시설규모의 대소(大小) 등을 고려해 전국에 분포된 155개 시설물을 선정해무상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