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2023년 업무 스마트 디지털화 구축 전력 추진
부산도시공사, 2023년 업무 스마트 디지털화 구축 전력 추진
  • 부산=한채은 기자
  • 승인 2023.12.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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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청약, 안전관리 등 디지털화로 업무효율 향상 도모
부산도시공사 전경.
부산도시공사 전경.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업무혁신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금년도 업무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실적으로는 ▲임대주택 전자청약시스템 구축 ▲안전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민원응대 Q&A기반 챗봇시스템 도입 ▲모바일 결재 도입 ▲전자팩스 시스템 도입 등이 있다.

임대주택 전자청약시스템은 지난 10월에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수기로 입주자 모집 업무 등을 처리하던 매입임대주택 관리는 전자청약시스템을 통한 접수 전반 관리 및 서류 제출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했다.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도 연동해 종이나 인감 없이 온라인 서명으로 비대면 계약을 할 수 있다.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문화 형성을 위해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인 안전관리 통합시스템을 마련해 체계적인 현장 안전관리 및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모바일 결재 시스템도 구축 완료했다.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등 다양한 서비스 채널을 활용한 민원상담 챗봇시스템과 문서보안 및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전자팩스 시스템은 현재 구축 마무리 단계로 내년 1월에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디지털 전환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며, 업무혁신 및 고객편의 강화를 위해 계속 고민하고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