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불편 최소화 총력…열차운행 등 분야별 대책 점검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8일 대전사옥에서 전사 경영진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 오는 14일자로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본사 경영진과 전국 지역본부장 등 모두 40명이 화상으로 참석해, 여객·화물·광역전철 등 열차 운행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코레일은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마지막까지 노사합의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파업에 돌입한다면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키로 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고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해 안전한 열차운행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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