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이호테우해변 ‘반려해변’ 환경지키기 활동 실시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이호테우해변 ‘반려해변’ 환경지키기 활동 실시
  • 제주=김두년 기자
  • 승인 2023.07.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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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관계자들이 어제(13일) 공항 인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관계자들이 어제(13일) 공항 인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공항공사)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어제(13일)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공간 조성을 위해 공항 인근 이호테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반려해변’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으로, 기업 및 단체에서 특정 해변을 입양해 환경을 돌보는 활동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제주도 환경 보호를 위해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참여, 제주시 이호일동에 위치한 이호테우해변을 입양했다.

이호테우해변은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다.

이날 활동에는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의 4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이호테우해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해양환경지키기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관계자는 “반려해변 입양을 통해 이호테우해변을 깨끗하게 돌보는 데 힘쓰는 한편,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