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원엔지니어링, ‘HD드라마타운 CM용역’ 수주
건원엔지니어링, ‘HD드라마타운 CM용역’ 수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2.08.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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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프로젝트 강자… 한발 앞선 기술,경험이 대형 국책사업 완벽 수행


건원엔지니어링, 기술․경험 바탕 ‘글로벌 문화 메카’ 자리매김 일익

(주)건원엔지니어링(대표 유군하)은 최근 ‘대전 HD드라마타운 CM(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을 수주, 본격 사업 수행에 나섰다.

 

건원엔지니어링이 CM용역사업을 수행하는 ‘대전 HD드라마타운’ 조감도.


한국콘테츠진흥원이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약 6,115㎡ 용지에 건축연면적 3만3,421㎡, 총사업비 88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건원엔지니어링은 앞으로 28개월에 걸쳐 사업을 진행한다.

 

‘대전 HD 드라마 타운’의 한종산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정부에서 대전을 글로벌 문화 콘텐츠 생산의 메카로 전 세계 한류 팬들을 끌어 모으는 장소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동안 다양한 국책사업에서 경험을 쌓아온 건원엔지니어링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주처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공적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D 드라마타운은 향후 연 67만명 관광객 유치가 예상되며 1조2,000억원에 달하는 직간접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발주처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미 영화 제작에 적극 협조해 국민적 관심을 끌었던 한국 영화 ‘도가니’와 ‘써니’, ‘코리아’, ‘차형사’ 등의 현지 로케이션 촬영과 스튜디오 작업 등을 유치한 전례가 있다.
또한 대덕연구단지의 연구개발 인력도 전략적으로 연계돼 할리우드급 최첨단 영상 제작 허브로 거듭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47개 산학 연관 비즈니스 협업체계인 ‘대전문화산업비즈니스협의회’를 지난해부터 구성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는 등 문화 중심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건원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건원엔지니어링은 그동안 용산미군기지 이전사업, 서울시 신청사, 인천공사 2.3단계 사업 등 주요 공공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공공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다”며 “이번 ‘대전 HD 드라마 타운’의 성공적인 CM사업 수행으로 글로벌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건원엔지니어링은 SMART CM 및 GREEN CM을 구현하며 업무의 정확도 및 효율적인 사업 속도 진행은 물론 미국 친환경 LEED 인증과 국내 친환경 기술로 CM사업을 선도하며 CM 선도기업으로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엔지니어링업계 신뢰도 향상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