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역세권·인프라 갖춘 올인원 아파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관심
학교·역세권·인프라 갖춘 올인원 아파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관심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3.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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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한채' 찾는 수요자 늘며 생활 인프라 뛰어난 올인원 아파트 인기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투시도.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투시도.

정부의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로 '똘똘한 한채'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올인원(All in One)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인원 아파트는 학세권, 공세권, 역세권, 몰세권 등 아파트 주변으로 생활, 교통, 자연환경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단지를 말한다. 최근에는 'All in One'의 의미와 'All in 1km'의 함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이러한 단지들은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불황에도 가격 하락 폭이 적고 전세나 매매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환금성이 좋다.

분양시장에서도 올인원 아파트에 대한 분위기가 좋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분양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는 해당지역 1순위 청약에서 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천385명이 신청하며 평균 199.7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끝냈다. 전용면적 59㎡의 경쟁률이 396.9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전용 56㎡(238.3대 1)과 전용 49㎡(65.1대 1)가 그 뒤를 이었다.

또 경기도에서는 이달 분양한 '힐스테이트 구리역'의 경우 해당지역 1순위 청약에서 13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천967명이 신청하며 평균 14.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을 마감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두 단지 모두 공통적으로 학교, 역세권, 인프라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면서 "주52시간제 정착과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앞으로는 입지여건에 따라 분양 성적이 크게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서울 영등포 노른자위 입지로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가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CGV, 신세계백화점을 비롯 롯데백화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형병원인 한강성심병원과 약 22만9천㎡ 규모의 여의도공원, 영등포공원, 샛강생태공원 등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건강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학교도 밀집해 있다. 인근에 영동초, 영중초, 당산중, 양화중 등이 위치해 있고 크고 작은 학원가들이 모여 있어 교육 인프라가 좋은 편이다.

또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나 마포,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이 인근에 있고 올림픽대로가 가까워 차량으로의 이동 여건도 좋다.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2가 439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49·56·59㎡, 총 156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시공은 동부건설이 맡았으며,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스테리움'이 적용돼 차별화된 외관 및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된다.

사업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진행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일대 노후도가 높고 규모가 작은 주택들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목적으로 한 정비사업 형태 중 하나다. 사업기간이 재건축 재개발에 비해 짧다는 것과 다 갖춰진 곳을 정비해 새 아파트를 짓기 때문에 인프라가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