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간 CM 협력방안 모색한다
한·미 양국간 CM 협력방안 모색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0.09.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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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협회, 한·미 CM포럼 대표단 파견

 

 ‘한·미 CM포럼’서 양국간 협력방안 세부사항 논의 


한국과 미국이 협력, 제3국 CM 프로젝트에 공동 진출하는 등 양국 CM 협력방안 모색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미국CM협회(CMAA) 초청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2010 CMAA National Conference & Trade Show 및 제1차 한·미 CM포럼’에 정부 관계관 및 회원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한다.

CM대표단은 CM 종주국인 미국의 최근 CM시장 동향을 직접 살펴보고 미국 유수 CM업체 및 우수 CM프로젝트 현장을 방문, CM 신기술 및 선진 CM서비스 기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금번 행사기간 중에는 지난 2006년 10월 한국CM협회와 미국CM협회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연장선상에서 올해 개최한 ConsMa ‘2010 CM서울포럼 및 세계CM경진대회’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한·미 CM포럼’의 제1차 회의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 CM포럼에서 양국 및 제3국 CM프로젝트의 공동진출을 위한 상호협력방안, CM전문가 양성을 위한 각종 CM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방안, 회원사간의 기술협력방안, 기타 각종 정보공유방안 등 CM활성화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미국 조달청 관계관 및 개별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 회원사들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CM협회 관계자는 “올 ‘2010 CM서울포럼 및 세계CM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CM 종주국인 미국이 한국의 CM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CM대표단 방문은 국내 업체들의 해외진출 방안 모색이 기대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미 양국은 CM발전을 위해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CM대표단 파견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