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사장, ‘국가생산성대회 근정포장’ 수상
농어촌공사 사장, ‘국가생산성대회 근정포장’ 수상
  • 김영삼 기자
  • 승인 2010.09.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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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진화, 자립형 공기업 실현 등 생산성 향상 주도

한국농어촌공사는 홍문표 사장이 3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3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생산성향상 유공자로 선정돼 근정포장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국가생산성대회는 경영의 과학화, 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향상을 이룩한 기업 및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시상제도로 공사는 2009년도 생산성종합대상(대통령표창)을 수상한데에 이어 올해는 사장이 생산성향상 유공자로 선정됐다.

홍문표 사장은 지난 2008년 9월 농어촌공사 사장으로 부임한 이래 조직과 인력구조, 사업구조 개편 등 경영선진화 계획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공기업 선진화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정부예산에만 의존하던 소극적 경영에서 탈피,새만금산업단지 개발사업 시행자 선정과 도비도 종합관광단지개발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외부인사가 승진심사에 참여하는 개방형 승진심사제 도입과 희망보직제 및 전보심사제, 상시 퇴출프로그램 도입 등 성과와 역량 중심으로 인사제도를 혁신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시상식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단체장, 수상기업 임직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