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사라왁州 대표단 울산항 방문
말레이시아 사라왁州 대표단 울산항 방문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0.06.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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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산업통신부 장관 및 대표단 11명이 지난 9일 울산항만공사  (UPA, 이채익 사장)를 방문하여 울산항 운영현황에 대한 업무설명을 듣고 울산항을 시찰했다.

대표단은 말레이시아의 국책 경제개발 프로젝트인 'Sarawak Corridor of Renewable Energy'의 발전 방안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울산항의 운영현황 및  울산지역의 에너지산업 시설을 파악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했다.

공사의 울산항 업무설명에서 사라왁주 산업통신부 장관인 다툭마이클마닌(Dato Sri Michael Manyin ak Jawong)은 울산의 경제발전 및 항만시설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사라왁주의 항만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를 희망했다.

이채익 사장은 "향후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와 울산지역의 기업 및 UPA가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말레이시아의 사라왁주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13개 연방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