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전매 아파트 ‘관심집중’
분양권 전매 아파트 ‘관심집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0.05.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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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5월 분양

조감도.

송도 최고 투자처… 3.3㎡당 시세차익 2백만원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최고 입지 ‘인기 예감’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최고의 투자가치가 보장된 송도에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가 나온다. 대우건설의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가 그것으로, 이 단지에 계약하면 3.3㎡당 100~200만원대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

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경제자유구역내 공동주택 분양가상한제 적용배제 기준’을 의결했다. 이는 경제자유구역 내에서의 분양가상한제 적용배제 근거를 규정한 세부기준이다.

이에 따라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해외 유명대학을 송도에 유치하고 글로벌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수익사업으로, 정부 의결안에 해당되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또한 송도는 비과밀억제권역으로 분양가상한제가 배제되면 전매제한도 사라진다. 즉 시세보다 분양가가 싸다면 시세만큼의 차익이 보장되는 셈이다.

 

◆ 분양일정 

대우건설은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의 착공신고까지 마친 상태로, 빠르면 이번 주 분양승인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분양승인 절차도 분양가상한제에서의 심의위원소집, 심의, 조정·반려 등을 거치지 않아 일정이 대폭 축소된다.

대우건설은 이달 말 주상복합아파트 1,703가구를 분양하고 곧 이어 오피스텔 606실도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분양가상한제가 배제되는 사업장에 대해 자체 자문위원회를 통한 심의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며, 제도가 최초 적용되는 만큼 인허가 시일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 투자가치 

대우건설의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송도 내에서도 알짜로 평가받는 5·7공구에 위치해 있다.

이미 지난 1월 7공구 2블록에서 한진중공업의 ‘송도 해모로 월드뷰’가 청약 1순위에서 427대 1을 기록했고, 롯데건설도 205대 1의 경쟁률로 대박을 이어갔다.

이 여세를 이어갈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분양권 전매’라는 히든카드를 내세워 올해 송도국제도시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닥터아파트 김규철 팀장은 “송도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개발속도가 가장 빠르고 시세보다 싼 분양가로 대박 사업을 이어왔다”며 “분양가상한제와 전매제한 기간이 사라진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수요자에게 최고의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