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회장 조욱환)는 23일 경기 일산 KINTEX에서 2018 내화건축자재 세미나를 개최한다.

내화건축자재 세미나는 국내 건축문화와 내화건축자재산업의 건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는 경향하우징페어 기간 중 관련 전문가를 초빙, 최신 내화건축자재 관련 국내·외 최신 연구동향과 정보 등을 공개하고 있다.

23일 오전에는 내화구조 인정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건설인증센터 옥치열 센터장의 강연으로 내화구조인정 교육이 진행된다.

오후에 진행되는 내화건축자재 세미나 SectionⅠ에서는 오랜동안 유지관리 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추고, 입주자가 필요에 따라 내부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장수명 주택에 대해 소개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도시연구소 장수명 주택 연구단 단장인 김수암 박사가 ‘장수명 주택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SectionⅡ에서는 벽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유색반점으로 제기되고 있는 민원과 관련해 대한건축학회 건축재료 연구센터 유택동 센터장이 유색반점 발생 매커니즘 규명과 방지 방법에 대해 제안한다. 

한편 세미나가 진행되는 23일 KINTEX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건축박람회인 경향하우징페어(2월 22일∼25일, 4일간)가 열려 세미나 참석과 함께 연계 관람이 가능하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로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사전 참석 신청은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홈페이지 알림터에서 확인,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시공학회, 한국건축정책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방재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경향하우징페어 주최사인 (주)이상네트웍스가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