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엔지니어링 세계시장을 선도한다 - 주식회사 포스 - 에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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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년 기자
  • 승인 2009.04.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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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구조 시스템 건축 위주 친환경 글로벌기업 자리매김


‘PRO-VISION 2018’ 수립… 월드클래스 도약 본격 시동
다양한 CM사업 분야 진출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 앞장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포스에이씨(사장 이규정)가 기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인 ‘PRO-VISION 2018’을 수립하고 강구조 시스템건축 중심의 글로벌 전문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채비를 완료했다.

 

베트남 건설성으로 부터 금상을 수상한 다이아몬드 플라자.
  세계적 금융위기와 실물경제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경영환경 속에서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 차별화를 추구하며 비용구조 및 업무절차를 개선하는 등 극한적인 원가절감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사업기반 구축에 전력키로 했다. 먼저 모듈러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강구조시스템건축의 사업기반을 확보함과 동시에 고유의 가치창출형 CM모델을 개발, 다양한 CM사업 분야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각 분야별 독립된 기술을 융합하고 체계화하여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모델인 강구조건축 Total Solution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건축이 요구하는 친환경건축 분야에도 선도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관련 기술력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포스에이씨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략적 자원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모든 자원을 실행중심체제로 전환해 계층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개인 및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며 인적자원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학습과 훈련을 통한 인재육성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창의성에 기반하는 기업의 사업특성을 고려, 작년부터 실시해온 학습동아리 활동이 제대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부서 간 벽을 허무는 일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노하우와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에이씨가 설계한 상해 포스플라자 전경.
   포스에이씨는 지난 94년 베트남 호치민시 다이아몬드플라자 개발 및 POSVINA CCL 설비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래로 아프리카, 베트남, 중국 및 인도 등 해외 여러 지역에서 사업개발기획, 설계 및 CM 사업을 수행했으며 향후 ‘PRO-VISION 2018’ 달성을 위해 건축및 제철플랜트 분야 World-class 기술용역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시장 개척에 한창이다.


포스에이씨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건설초기부터 현재까지 엔지니어링, 공사감리 및 건설사업관리 분야에 참여해 국내에서 유례가 없던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는데 선구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여기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은 포스에이씨를 이루는 역사적 원천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정도경영 바탕 신뢰.존경.원칙지키는 기업 만들기 전력

실행중심 체제 전환.윤리적 가치 구축…‘윈윈’ 극대화

 


포스에이씨는 기본에 철저하고 원칙을 지키는 정도 경영을 기반으로 해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문조직으로서 효율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를 증대시키며 윤리적 기업문화를 최고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고객, 주주, 협력사, 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을 모색하는 것이다.


고객을 모든 기업활동의 최우선 기준으로 해 최상의 성과물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사에게는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거래조건을 보장하며 개인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정하고 창의성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아실현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 CEO 인터뷰 -  이 규 정 사장

 

“차별화된 기술력.선진 기업문화로 창조경영 실현”

 

조직은 곧 사람……인재육성만이 글로벌 경쟁 앞선다
 강구조 중심 통합솔루션 리더 초일류 디자인빌더 지향


“기업을 경영하는데 우선조건은 고객만족이죠. 고객의 Needs를 반영하는 경영이야말로 선진화 수준의 척도입니다.”


세계화 선도기업,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포스코의 경영이념을 모태로 건설산업 종합엔지니어링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포스에이씨 이규정 사장의 일성이다.


이 사장은 갈수록 치열한 생존경쟁속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앞서가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독특한 기업관리 문화가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우선 기업의 환경경영, 이른바 녹색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주문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에이씨는 지금까지 한국건축문화의 고질적인 문제점, 즉 콘크리트 위주의 문화에서 강구조 등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건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트렌드에 앞서가야 한다는 문제점을 인지하고 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제 점차 모듈러시스템 건축으로 발빠르게 움직여 세계 3대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 아래 포스에이씨는 러시아 모듈러병원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강구조 건축에 있어 디자인부터 빌드에 이르기까지 오리지널 토탈 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사장은 창조경영을 강조한다.


“인재육성을 향한 지속적인 시책이 필요합니다. 조직은 곧 사람이고 지식은 창조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기본원료이기 때문에 늘 학습하고 토론하는 기업문화 정립이 창조경영의 실체입니다.”


이 사장의 경영철학이 크게 돋보이는 대목이다.


특히 포스에이씨는 ‘강재기반 초일류 건축 디자인빌더’를 지향하며 오는 2018년 수주 1조원, 매출 6천억원 달성을 성장 목표로 설정하고 강력한 드라이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포스에이씨는 향후 10년간 강구조건축의 통합솔류션 공급자로 앞서 가면서 친환경 I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고층 건축디자인  전문 및 CM을 활용한 사업개발관리 전문그룹을 위해 핵심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그 무엇보다 실력이 우선시되는 풍토가 돼야 합니다. 설계시장은 더 더욱 상업성을 떠나 예술성이 강조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돼야 세계적 디자이너를 배출할 수 있지요."


수원 광교신도시 등 국내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과정에서 해외 건축디자이너를 찾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하는 이 규정 사장. 하루빨리 벗어나야 할 우리 모두의 숙제라고 지적한다.


knk@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