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M, 리비아 진출 발빠른 행보 가속화
국내 CM, 리비아 진출 발빠른 행보 가속화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2.06.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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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휘 CM협회장 주한 리비아 대리대사 환담, 협력방안 협의


10월 美 개최 ‘KOREA-US CM포럼’ 서 재건사업계획 발표 요청


국내 CM업계의 리비아 등 중동 진출을 위한 노력이 가속화 되고 있다.

 

배영휘 한국CM협회장(가운데)은 8일 주한 리비아 모하메드 엘함디 대리대사와 환담, 오는 10월 ‘KOREA-US CM포럼’에서 리비아 재건사업계획 발표를 요청했다.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은 8일 리비아 대사관을 방문해 리비아 과도국가위원회 주한 리비아 대표부 모하메드 엘함디(MOHAMED O. KH. ELHAMDI) 대리대사와 환담,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예정인 KOREA-US CM포럼의 협력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CM협회는 리비아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안정돼 감에 따라 재건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이의 복구 계획을 리비아 정부 대표가 ‘KOREA-US CM포럼’에 참석해 설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모하메드 대리대사는 “의미 있는 행사로 판단된다”며 “리비아 본국 정부에 적극 건의, ‘KOREA-US CM포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 리비아와의 공조가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이 포럼을 위해 미국CM협회도 주미 리비아 대사나 주 유엔 리비아 대사를 통해 적극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한국과 미국, 양국 단체는 리비아 복구 계획의 전반적인 프로그램도 리비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미국, 양국 CM협회간 공조로 리비아 CM 진출을 위한 발빠른 작업이 지속되고 있어 오는 10월 열리는 ‘KOREA-US CM포럼’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