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 실시
농어촌公, 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 실시
  • 최원영 기자
  • 승인 2010.11.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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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3개 지사서 8만여 인력동원 사업추진

익산시 망성면에서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익산지사장 등 공사 직원 100여명과 농업인 60여명이 함께  농업용수로 등 생산기반시설을 정비 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을 위한 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가 비영농기인 겨울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 전국 93개 지사를 통해 실시된다.

농어촌공사는 30일 103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배수로 5,258km, 저수지 1,569개소, 양·배수장 1,050개소, 평야부 수문 5,651개소의 상습 퇴적토사 준설과 잡목 등을 정비하고 수변정리를 통한 수질개선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사에서는 용·배수로 9만9,000km, 저수지 3,363개소, 양·배수장 4,100개소, 평야부 수문 6만675개소의 농업생산기반 시설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비영농기 일제정비를 통해 8만여명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수지 수질개선과 영농기 원활한 용수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정비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한국농어촌공사 해당지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