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 1조2천억 리비아 신도시 조성
성원건설, 1조2천억 리비아 신도시 조성
  • 이경운
  • 승인 2009.09.15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부룩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정식계약 체결

성원건설 전윤수 회장(왼쪽 네 번째)과 리비아투자개발회사(LIDCO)의 Chairman and General Manager인 Abdul Hamid M. El Dabaiba(왼쪽 다섯 번째)가 ‘리비아 토부룩(Tobruk)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정식계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원건설(대표이사 임휘문)은 14일 리비아 경제사회개발기금 산하의 국영기업인 리비아 투자개발회사(LIDCO, Libyan Investment and Development Company) 본사에서 ‘리비아 토부룩(Tobruk)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원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총 5,000세대 규모의 신도시 개발공사는 약 1조2,000억원 규모로 리비아 정부가 주택난 해결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민주택공급 프로젝트다.

성원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현재 전체적인 설계변경이 진행 중에 있어 계약체결 전 1조2,000억원에 더해 추가 수주 또는 공사비 증액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토부룩(Tobruk)지역은 리비아 수도인 트리폴리(Tripoli)에서 약 1,700km떨어진 인구 약 11만명 규모의 작은 항구 도시로 천혜의 아열대성 기후와 역사적 중요성으로 많은 유럽인들이 찾는 관광지이다.

리비아 정부는 토부룩(Tobruk)을 지역 특장점을 극대화한 관광 및 휴양 특화 신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추가적인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만큼 향후 리비아 정부의 추가적인 공사가 예상되고 있다.

성원건설은 계약 전부터 약 50여명의 TF(Task Force)팀을 구성해 공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착공은 현장부지가 인수되고 선급금을 수령 받는 11월 중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44개월이다.

특히 이번 리비아 토부룩(Tobruk)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는 차량 및 작업용 중장비 300여대 이상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 공사다.

성원건설은 모든 장비를 국내에서 조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국 업체의 리비아 현지 법인을 통해 주요 장비들을 구매하게 될 예정이다. 그 외 각종 자재 수급도 국내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성원건설 관계자는 “성원건설은 수 년 전부터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왔다”며 “이번 리비아 토부룩(Tobruk)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수주는 성원인들의 피와 땀이 섞인 노력의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추가 수주를 위해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