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채용 한달만에 감소
건설사 채용 한달만에 감소
  • 이경운
  • 승인 2009.09.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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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채용공고가 1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는 지난 8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전체 채용공고가 총 7,096건으로 전월(7,252건)에 비해 2.2%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월(8,091건) 대비로는 12.3% 감소한 수준에 머물렀다.

올해 건설사 채용공고는 2월(6,328건)을 저점으로 5월(7,148건)까지 3개월 연속 증가한 뒤, 6월 감소→ 7월 증가 → 8월 감소 등 월마다 증감을 되풀이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건설워커 유종현 사장은 “8월 채용의 경우 민간 부문의 건설경기가 아직 침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채용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9월로 접어들면서 주요 건설사의 공채소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삼성, GS, SK, 두산, 한화 등 그룹 계열의 대형 건설사에 편중돼 있다”며 “정부의 공공부문 투자로 인한 건설경기 부양은 한계가 있고 건설고용시장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