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봄날이 왔다
수익형 부동산, 봄날이 왔다
  • 이경운
  • 승인 2009.08.31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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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량, 작년 수준 뛰어넘어

서울, 비수도권 지역 거래량 크게 늘어

경기, 인천 지역은 거래량 회복세 주춤

전국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거래량을 넘어섰다.

 

상가 투자정보 제공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에 따르면 7월 전국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량은 280만1,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5만㎡에 비해 5만㎡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7월 이후 경기불황과 금융위기로 내리막길을 걸었던 상업업무용 건축물의 거래량은 2009년 1월 102만3,000㎡로 최저점을 찍은 후 상승 반전해 결국 지난 7월, 작년 거래량 수준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6월과 비교해 볼 때 전국적으로 상업업무용 건축물의 거래량은 27.6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서울의 경우 지난 6월에 비해 85%가 넘는 거래량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수도권 지역도 30%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보이며 전체 거래량의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경기, 인천 지역은 지난 6월에 비해 각각 6.13%, 10.07% 거래량이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이같은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량의 증가는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시중 유동자금의 수익형 부동산 유입이 그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금융권에 비해 수익률이 높고 저금리로 레버리지 효과가 높아진 점도 거래량의 증가에 한몫 하고 있다.

다만 하반기에도 거래량 증가 현상이 지속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경계의 목소리가 높다.

CD금리가 움직이면서 대출 금리가 상승하고 있으며 기준 금리 인상을 비롯한 출구전략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금리의 상승과 반대의 방향성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 또한 적지 않기 때문이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거래대상 각각의 물리적 규모 차이가 심한 상업업무용 건축물의 경우 거래 연면적을 살펴보는 것이 보다 유용한 기준이 될 수 있다”며, “향후 금리 상승과 정부의 정책 변화 가능성 등 변수가 많은 만큼 앞으로의 방향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요 지역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량                                          (연면적, ㎡)

구 분

전 국

서 울

경기

인천

비수도권

08년 7월

2,750,000

763,000

655,000

234,000

1,098,000

8월

2,092,000

507,000

527,000

127,000

931,000

9월

1,959,000

413,000

567,000

146,000

833,000

10월

1,885,000

530,000

327,000

159,000

869,000

11월

1,307,000

287,000

247,000

69,000

704,000

12월

1,683,000

396,000

319,000

76,000

892,000

09년 1월

1,023,000

175,000

249,000

64,000

535,000

2월

1,416,000

272,000

309,000

204,000

631,000

3월

2,090,000

712,000

345,000

128,000

905,000

4월

2,306,000

541,000

425,000

196,000

1,144,000

5월

1,878,000

580,000

340,000

89,000

869,000

6월

2,194,000

431,000

604,000

139,000

1,020,000

7월

2,801,000

799,000

567,000

125,000

1,3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