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6일 오후 1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건강네트워크 참여 민간단체와 보건소, 금천한우물아이쿱생협, 건강리더,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주민과 함께 하는 건강축제’를 개최한다.
금천구는 주민이 주도해 지역의 건강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소생활권 건강생태계 기반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축제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건강네트워크 참여 민간단체와 보건소가 함께 준비한 건강축제다.
축제는 그 동안 건강생태계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살펴보는 ‘UCC상영’으로 시작한다. 이어 안천초등학교 ‘모둠북’, 가산초등학교 ‘댄스’, 국악예술고등학교 ‘해금과 판소리’ 등 관내 9개 동아리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건강네트워크 9개 단체들은 건강체험 부스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한다. 각 부스에는 주민건강 체력장, 자연 향수만들기, 유기농 콩나물키우기,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배우기, 건강 및 마음 상담 등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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