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건설투자 1.8% 증가
올 하반기 건설투자 1.8% 증가
  • 조상은
  • 승인 2009.07.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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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 'NABO 2009년 하반기 경제전망' 발간

올 하반기 국내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상황에서도 건설부문 투자는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예산처(처장 신해룡)이 21일 발간한 'NABO 2009년 하반기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 하반기 중 국내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해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2.0%(상반기 중 3.5% 감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민간소비는 고용여건 악화로 0.8% 감소해(상반기 중 3.2% 감소) 올해 연간으로 2.0% 감소, 설비투자는 가동률 하락에 따른 채산성악화로 11.9% 감소해 연간으로 17.2%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투자는 재정지출 확대 등으로 1.8% 증가해 여타 지출부문별 지표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 중 경상수지는 유가상승과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216억 달러 흑자)보다 흑자 폭이 축소된 8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소비자물가는 원/달러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 상승해 상반기(3.3%상승)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중 취업자수는 0.5% 감소(-10만명)해 상반기 0.7% 감소(-17만명)에 비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국회예산처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수출의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설비투자 냉각 및 고용여건 악화로 내수도 침체국면에서 빠르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