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공람…3월경 사업 승인 후 상반기 내 분양 시작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경기 하남시가 덕풍동 285-31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하남C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시행인가 공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람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공람기간 중 관계자들의 의견을 접수한 뒤 부서 협의 및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시행인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하남C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대지면적 3만5,086㎡에 아파트 10개동, 970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 22-25층 규모이며, 1,172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된다.
공급물량 중 일반 물량은 39㎡ 84세대, 50㎡ 27세대, 59㎡ 420세대, 74㎡ 110세대, 84㎡ 258세대 등 총 899세대다. 임대 물량은 총 71세대이며 39㎡ 36세대, 50㎡ 10세대, 59㎡ 25세대로 구성된다.
한편 하남C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지난 2010년 9월에 지정됐다. 사업 승인은 오는 3월경으로 예상되며, 올 상반기 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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