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항공기 출입문 이상 여부 등도 조사 착수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및 규정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에 나선다. 최근 저비용항공사에서 연이어 발생한 항공안전 장애 유사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최근 문제를 일으킨 진에어, 제주항공을 비롯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인천 등 총 6개 저비용항공사다.
국토부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저비용항공사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 3일 출입문 문제로 회항한 필리핀 세부발 부산행 진에어 항공기 JNA038편에 대해 항공기 정비 이력 및 운항 절차 등을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항공사 또는 관계자 등에 과징금 처분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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