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영등포구청에 성금 3천만원 전달
KDB, 영등포구청에 성금 3천만원 전달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5.12.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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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성금 -

▲ 12월 14일 김수재 산업은행 부행장(사진 왼쪽)이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산업은행은 12월 14일 서울 영등포구청을 방문,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영등포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행사에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수재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 부행장과 조길형 영등포구청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영등포 관내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 급식비, 생활안정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재 산업은행 부행장은 “연말 사랑나누기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 추운 겨울에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매년 말 산업은행 임직원의 정성을 모아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홍기택 회장 이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8,300만원에 성금액의 300%인 2억5,000만원을 산업은행에서 매칭해 총 3억3,000만원의 성금을 조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