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건설 노하우 공유·활용으로 부가가치 창출 성과
[국토일보 장정흡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제4회 대한민국 지식大賞’에서 우수상(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관리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해 민관 상호간 지식행정·경영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경영혁신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지식대상에서 공단은 CEO의 현장중심경영을 통한 호남고속철도의 성공적인 개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철도 건설과정에서 쌓은 노하우와 지식의 공유·활용으로 건설비용 절감 및 공사기간 단축, 해외철도 시장진출(15개국 42사업, 901억원) 성과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공단은 이에 앞서서도 지식경영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금상 및 은상,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21세기는 지식경영을 통해 조직 및 개인의 핵심역량을 강화해 국민에게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식경영을 통해 철도기술발전을 촉진하고 해외철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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