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주)인우에코텍
[2014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주)인우에코텍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4.12.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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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하천공법 개발 선두… 해외시장 개척

자연형 하천개발의 선두주자 (주)인우에코텍(대표이사 이영열)이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표창을 수상했다. 인우에코텍은 친환경 하천공법을 개발해 자연을 살리고, 인류와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시대를 만드는데 앞장서 온 기업이다.

인우에코텍은 생태하천조성, 습지의 설계, 자재개발, 시공·운영에 이르기까지 하천복원을 주도해왔으며,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러시아에서도 국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우자생식물연구소를 통해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에 사용할 자생종 수변·수생식물을 배양, 하천의 수질정화와 생태 보존 및 사면보호 강화에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인우그린 식생매트’ 공법은 파괴된 하천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천연섬유, 볏짚, 코아네트 등 매트 뿐 아니라 고정부재로 대나무를 이용한 천연재료를 사용, 자연 고유의 능력으로 하천기능을 회복시키는 공법이다.

특히, ‘인우그린 식생매트’는 인장력이 강한 천연 고정핀과 뿌리가 발달한 국내 야생종을 식재해 기존 매트류의 한계유속(2.5~3m/s)을 능가하는 결합력을 갖췄다. 유지보수 부분에서도 짜깁기를 하듯 보수할 수 있어 시공 후 관리가 용이하며, 원하는 식물만 자라게 해 잡초제거 등의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뛰어난 경제성도 장점 중 하나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GXP 호안식생매트’ 공법은 녹화재를 일정 크기로 성장시킨 후 개별 식재함으로써 식생 성공률을 크게 높인 공법이다. 천연섬유와 오각 매쉬망, 고장력 X핀으로 단단히 고정시켜, 식생을 통한 생태복원기능과 전단능력·방재효과를 한 단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높은 원가절감(20~50%)과 함께 일반매트와 비교할 때 기능·성능이 뛰어나고, 안전성도 높다.

이 공법은 ㎡당 20~25포기의 고밀도 직접 식재로 높은 활착률과 빠른 생장을 유도, 건천화를 막아 수질정화·토양개선에 탁월하다. 허용 소류력도 식재로 인한 효과를 제외하고도 30kg/㎡이상(기존제품 2~3kg/㎡)으로 타사와 차별화를 이뤘다.

이처럼 인우에코텍은 식생녹화와 자연생태계 복원 외에도 자재를 다시 자연으로 환원시켜 수생물의 이동과 생존번식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플랑크톤과 미생물이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태계 복원이 가능하게 유도하고, 유속에 의한 세굴방지는 물론 허용 소류력이 증대돼 시공 후 경관 및 자연생태, 친환경 수로 조성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콘크리트를 이용한 블록류, 전석쌓기 등 석재를 이용한 공법 등의 호안공법과 비교시 경제성이 현저히 뛰어나다.

이영열 회장은 “기존의 생태하천공법은 콘크리트 자중을 이용한 호안 구축으로 토양을 안정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수질을 오염시켰다”며 “인우에코텍의 공법은 식생을 위한 사면안정을 매트시공으로 극복해 조기녹화를 가능케 하고, 안정된 사면에 고밀도 직접식재를 통해 98%이상의 활착률을 유지, 45일 이내에 조기 녹화를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층구조의 섬유층으로 선택된 초본류를 제외한 잡풀의 생장을 차단시켰고, 선택된 단일 초본류로 완전한 군락을 형성시켜 식물의 뿌리가 다층구조의 매트와 엉켜 사면을 안정시켰다”며 “사면붕괴, 침식, 슬라이딩 등의 피해를 완벽히 해결하고, 뛰어난 경관창출과 생태계 활성화를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주요 실적으로는 새만금사업단지 동진3공구와 만경4공구를 비롯해 위례신도시, 서울 강남 탄천 생태공원조성공사, 서울 송파 성내천 좌·우하류 제방보강공사, 경북 상주시 병성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등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