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휴앤에스 김광섭 대표
인터뷰|휴앤에스 김광섭 대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3.11.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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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기술개발 앞장 ITS 선진화 총력”

김광섭 대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솔루션 개발 목표
영상 및 신호처리·애플리케이션기술 ‘독보적’

“앞으로 5년 후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입니다.”

CCTV(교통관제시스템), VDS(교통량측정장비) 등 ITS(지능형교통체계) 주요 장비를 개발하는 국내 대표 ITS기업 ‘휴앤에스’를 이끌고 있는 김광섭 대표. 그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지 않으면 부가가치는 있을 수 없다’면서 항상 새로운 솔루션을 기획·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열정을 대변하듯 휴앤에스는 지난 2008년 창립 이후 5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기업답지 않은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휴앤에스는 ITS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7명으로 출발한 회사가 현재 42명의 회사로 성장했으며 매출 역시 2010년 대비 2011년 매출 증가율 4%, 2011년 대비 2012년 매출 증가율 15.89%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의 주력 분야는 교통관제시스템과 교통량측정장비다.

교통관제시스템인 CCTV의 경우 무인단속카메라 개발, HD 최초 적용 등으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 교통량측정장비인 VDS 역시 교통량과 속도 등을 실시간 자동처리하는 기술을 적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같은 기술력은 휴앤에스의 기업문화를 바탕에 두고 있다. 휴엔에스는 김광섭 대표를 비롯 전 직원이 주주로 참여한 진정한 ‘주식회사’다.

김광섭 대표는 “저 역시 직원들과 동등한 구성원 중의 한 사람”이라면서 “모두가 실질적인 주인이다. 그만큼 직원들 모두가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휴앤에스는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혁신 솔루션을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모두가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래서인지 휴앤에스는 기술개발에 주력, 기업부설연구소를 따로 두고 독보적인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허·실용신안·프로그램등록·인정마크 등 14종을 획득했다.

영상검지·트래킹 알고리즘, 차량번호 인식 알고리즘, 센서 신호 처리기술, 영상 압축기술 등 ‘영상 및 신호처리 기술’을 비롯 디지털 회로 기술, CPU 회로 기술, 아날로그 처리 기술, 센서 인터페이스 기술 등 ‘하드웨어 개발 기술’, 엠베디드 소프트웨어 운영체제, 펌웨어 소프트웨어, 디바이스 드라이버 기술 등 ‘엠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술’, 통신프로그래밍·GUI 프로그래밍·센터 프로그래밍 등 ‘애플리케이션 기술’ 등 혁신 솔루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엔지니어 출신인 김광섭 대표 역시 휴앤에스 창업 전 ITS업계에서 16년 이상 연구 개발에 매진한 배테랑으로 창업 이후에도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2008년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무인단속표준화 연구용역 수행, 2011년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무인단속표준화 2차 연구용역 수행, 2009년 스마트 하이웨이 ‘스마트 톨링 차량영상인식 및 처리기술 개발’, 스마트하이웨이 영상돌발검지 알고리즘 및 돌발상황 시스템 개발, 2011년 영상검지기술을 이용한 시각장애인용 정보제공장치 기술개발, 2013년 현재 통합제어기술 및 ITS 수집장치 제어모듈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기술 개발과 동시에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휴엔에스는 베트남 호지민-쭝륭 ITS 구축사업에 VDS, CCTV를 납품하고 있다.

김광섭 대표는 “해외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앞으로 5년 후에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한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면서 “회사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가는 것 역시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