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건설산업(주)(대표이사 박인진)은 정부의 4대강 사업에 참여해 친환경 완벽시공 공로를 인정받아 ‘2012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에서 친환경건설부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1994년 설립된 지티건설산업은상하수도설비공사업을 비롯해 포장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면허를 보유, 시공하는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특히 하천·항만·교량·수공구조물 관련해 세굴방호공 기법과 사면보강 발틀공 등 전문기술과 시공능력이 탁월하다는평을 받고 있다.
세굴방호공(SPF공법)은 기존 재래식 세굴보호공에 대한 단점과 문제점을 개선한 기술로 하천에 설치된 교량, 교각, 교대 주변이나 보 등의 수공구조물 보호공, 보수보강공에 널리 적용되고 있으며, 현장에 맞게 변형·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또 친환경 사면보강 발틀공(GNF공법)은 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공법으로 토목섬유를 이용한 섬유대공을 격자망의 방틀 형태로 제작하고, 하부를 비탈면의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GNF공법은 콘크리트 사용을 줄여 경제성을 높이고 내부에 식생이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하천이나 항만, 교량 등 수공 구조물을 설치할 경우, 친환경적이면서 안전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티건설산업은 4대강 교량 보수 보강, 제방·해안선 보호, 수공 구조물·하상·수로 보호 등 공사를 수주, 다수의 현장 시공실적을 쌓았다.
정부의 4대강 사업 가운데 GS건설이 발주한 낙동강살리기 18공구 창녕 함안보와 SK건설이 발주한 금강살리기 7공구(공주보) 및 낙동강 살리기 20공구(합천보) 세굴보호공 공사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문산 동문천 하천생태기능 복원,굴포천, 금강 양지제, 태백시 황연동 자연재해 복구 사업 등에도 시공했다.
이와함께 하천 및 절성토 사면보호를 위한 시공 사업을 확대하면서 친환경건설 모범기업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지티건설산업 박인진 대표는“세굴방호공 및 사면보강 발틀공시공 전문건설업체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적이면서도 경제적인 공법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각종 상하수도 공사와 시설물 유지 사업영역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 안정성 뛰어난 공법개발 성공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