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의 기본은 토지
부동산 투자의 기본은 토지
  • 국토일보
  • 승인 2013.05.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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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철 (주)공정인베스트 대표컨설턴트

권우철 대표컨설턴트.
投資(투자)와 投機(투기)의 기본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투자는 ‘사업에 자금을 투입하다’는 뜻으로 소정의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자금을 대는 것으로, 투기는 기회를 엿보아 큰 이익을 얻으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즉 투자는 확실한 이익을 예상하고 실행하는 ‘건전한 경제활동’으로 보아야 하고 투기는 보장되지 않은 이익을 예상해 행하는 射倖的(사행적) 행위 즉 요행을 바라는 행위인 것이다.

利益創出(이익창출)에만 비중을 두는 투자는 오히려 투기에 가깝다 할 수 있겠다.

투자의 기초를 열거해 본다.

땅 투자라는 것은 목적과 기간에 따라 다르고,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고, 주변의 여건이나 상관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인데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알고 시작해야 할 것이다.

성공하는 투자자의 마음가짐은 단순히 묻어두기 식의 자세보다는 보다 세심한 조건 분석을 우선으로 하는 과학적인 투자자세가 선행돼야 할 것이다.

부동산은 사두기만 하면 돈이 된다(Buy and Holding)는 그릇된 인식에서 시작된 투자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

잘못된 부동산 개발정보를 믿고 무리한 투자를 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附和雷同(부화뇌동)의 말 뜻대로 남을 따라 하는 투자는 더욱 금물인 것이다.

즉 ‘묻지 마 투자’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그 다음은 무리한 투자이다. 금리 하락으로 인한 조건만 믿고 과도한 대출을 해 투자하는 무리수는 절대 위험한 것이다.

‘무조건 사두면 오른다’는 섣부른 판단으로 시작한 투자는 위험천만한 일이다.

오히려 아니함만 못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사는 것 보다는 팔 때를 생각하여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 제대로 된 확실한 정보와 자기 판단으로 결정하여 매입해도 결코 그 결과를 자신할 수 없는 것이 작금의 부동산 시장인 것이다.

단기간 투자이익을 구하는 것보다는 적어도 3년 이상의 여유기간을 두고 투자해야 세금부담에서 혜택을 보게 되는 것이니 장기 투자의 마음가짐으로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부동산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안목이 부족하다면 ‘싼 게 비지떡’ 이라는 속담을 명심하고 주관적인 판단보다는 전문가의 객관적인 판단과 조언을 반드시 참조해야 한다.

소액 투자라면 한곳에 모으기 보다는 분산 투자를 해 위험성에서부터 조금이라도 벗어나 안전한 투자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이다.

토지는 경매 물건의 30% 가까이 되고 많은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매물건이다.

부동산 경매 물건은 아파트, 주택, 상가, 토지 등과 공장, 창고 등의 특수 물건으로 크게 분류 할 수 있다.
즉 일반 투자자의 가장 기본적인 관심은 토지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그러나 토지는 각종 토지 공법 규제에 법정지상권, 유치권 등의 토지 사법이 있어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토지의 지목, 면적 등의 확인에서 토지이용확인원 에 나오는 각종 용어나 규제 사항에 관한 사전 지식과 정보가 필수인데도 그조차 무시해 버리고 오로지 ‘돈이 되는 땅’ 에만 전념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 놀랍기 조차한 현실이다.

토지 경매물건을 찾는 입장이라면 경매에 관한 이론이나 절차, 권리분석에 머무르지 말고 토지 전반에 관한 폭 넓은 기초지식과 토지의 입지와 장래성 등을 가늠하여 볼 수 있는 능력은 갖추고 볼 일이다.

관련 직업의 전문가이거나 그 분야의 정보를 십분 활용하는 방법도 실패하지 않는 ‘제대로 된 부동산 투자’ 의 길로 들어서는 필수 요건인 것이다.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의 원칙의 기본은 계획에 따른 뚜렷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한 기간과 용도 방법에 대한 계획을 미리 세워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투자의 적절한 시기와 확실한 정보를 갖추어 자신만의 분석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투기가 아닌 투자의 마인드로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의 말만 믿고 잘 알지도 못하는 어리석음 보다는 ‘철저한 자신의 판단’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본보는 부동산 재테크의 꽃 ‘실전 경매 투자’ 칼럼을 격주로 게재합니다. 칼럼니스트 권우철 공정인베스트 대표 컨설턴트는 실전 경험이 풍부한 숨은 투자 고수로 지난 2003년 부동산 공경매사 자격을 취득하고, 구미대학교와 부산 경매학당 등에서 부동산 실전 경매 강의를 맡아왔습니다. 현재 다음 카페 부산공경매, 구미공경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