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는 지난 12일 전북 정읍 내장저수지 둘레길에서 ‘2024년 건설愛 희망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10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전국의 회원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행사를 추진 중으로 지난 5월 서울권(관악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7월 충청권(대전 계족산 황톳길), 8월 강원권(춘천 물깨말구구리길), 9월 경상권(대구 봉무공원 둘레길)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건설기술인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라권역 약 350여 명의 건설기술인들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은 “전국의 회원들이 하나가 되는 방안을 고민하다, 작년부터 걷기대회를 각 권역별로 확대했다”며 “이러한 소통을 통해 전체 회원들의 목소리를 담은 협회 정책을 수립하고 우리 기술인들이 일한 만큼 대우를 받으며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는 오는 26일 수원 화성 성곽길에서 10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Breakthrough WITH Engineers’ 슬로건으로 미래 건설기술인, 여성·청년 건설기술인 및 일반회원과 시민 등 1,000여 명의 다양한 참석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