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무순위 청약에서 최고 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천호역 마에스트로'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무순위 청약 결과, 38가구 모집에 총 174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45.92대 1, 최고 342대 1(전용면적 55㎡ F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호역 마에스트로의 흥행 요인으로는 공간을 보다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화설계가 주효했다고 평가된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전 세대를 남향 위주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또한 세대 전·후로 발코니 확장 면적이 포함돼 약 7~9평 정도의 서비스평면이 제공된다. 이는 방 하나의 공간을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일부 세대에는 공간의 감각과 수납을 극대화한 복층·다락 설계, 수려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외부 테라스 설계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특화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는 천호역 인근 단지 중에서도 입지가 좋다는 평이다.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뛰어난 강남접근성을 갖췄고, 올림픽로,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아울러 한강을 비롯한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공원, 풍납근린공원 등의 풍부한 녹지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강동성심병원, 롯데시네마, 천호 로데오거리 등도 가까워 높은 생활 편의성도 갖췄다.
계약조건도 주목할 만하다. 계약금은 5%로 낮췄으며,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로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확 줄였다. 이외에도 중도금 대출 4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마련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334-2일원에 지하 1층~지상 12층, 2개동, 전용면적 30~55㎡, 총 77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호뉴타운은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과 거주 의무 기간이 없다. 전매 제한 기간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으로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 일원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