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 수익금, 공단 사회공헌기금 활용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추석을 앞두고 13일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상희)과 동경주 지역 경로당 62개소에 생필품을 전달(사진)했다.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특산품을 생산・가공・판매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설립한 동경주 지역 3개 읍・면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이다.
이날 재원은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의 사업 수익금과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했다.
고치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소통협력단장은 "현재 경주시 제과제빵 관련 청년 창업가와 협업해 진행하고 있는 조합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자생력 강화와 수익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희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동경주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단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