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내 집 마련’을 이룬 사람들이 입주 전에 알지 못했던 하자를 입주 후에 알게 되어 피해를 입는 일이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신축빌라 분양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계약했으나 이러한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신축빌라는 외관상 모두 동일하게 보이지만 도시형생활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은 허가에 따라 속이 다르나 수요자는 이를 잘 인지하지 못해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도시형생활주택 중 일부는 벽체를 가벽으로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신축빌라 분양 계약을 할 때에는 겉에서 보이는 부분은 물론이고 겉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표는 “신축빌라 분양 현장을 검증하는 방법 중 하나는 건축주의 이전 건축 현장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하자가 있는 집을 분양한 이력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빌라정보통’의 빌라전문가는 이 같은 데이터를 쌓아가고 있으며, 하자가 있는 집을 분양한 이력이 있는 신축빌라 분양 현장을 필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빌라정보통’은 빌라 수요자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신축빌라 매매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시세는 전용면적 56~73㎡(방3욕실2)를 기준으로 가능동·금오동 의정부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7,000~3억5,000만원, 민락동·호원동·용현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7,000~3억5,000만원, 신곡동 현장은 2억5,000만원~3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 부동산업체 ‘빌라정보통’은 4만8,0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특색 있는 복층 신축빌라, 타운하우스, 테라스 신축빌라부터 2룸과 4룸 등의 서울시, 인천, 부천 신축빌라 추천 매물 정보를 공개해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