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 도시철도 2호선(트램)·베이스볼 드림파크 등 호재 몰려
지역 인프라 한층 업그레이드… 신규 분양단지 관심 UP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최근 대전 중구 일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형 교통호재와 더불어 지역 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일 매머드급 문화·경제 관련 개발호재가 연이어 몰리고 있어서다. 이에 분양을 예고한 단지는 물론 지역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먼저 중구 일대의 대형 교통호재가 눈에 띈다. 대전 5개 구를 순환하는 수소 트램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 내 철도망 소외 지역에 개통될 예정으로, 중구에는 대흥역(가칭), 서대전역 등 약 6개소 정거장이 예정돼 있으며. 2호선 개통 시 도심교통난 해소 및 시내외 교통망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서대전역에는 계룡-신탄진 간 35.4km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구간도 오는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개통이 완료되면 광역교통망 구축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여기에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스포츠 인프라도 확충된다. 대흥동과 맞붙은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총면적 5만8,594㎡, 2만여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역시 2025년 3월 개장할 예정이다. 대형공연 시설 등 복합문화공간과 아시아권 최초 복층 구조의 불펜(bull pen) 및 세계최초 야구장 내 인피니티풀과 인공서핑장, 카라반, 캠핑존 등을 갖춘 스포츠 콤플렉스로 조성된다.
지역 경제를 부상시킬 개발호재도 많다. 대전역 일원 대지면적 103만㎡ 부지와 선화 구역 일대 21만㎡ 부지에 산업과 주거, 업무 및 상업 등의 기능이 집약된 ‘대전판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도심융합특구가 추진 중이다. 대전역 역세권 개발 및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철도산업 복합클러스터, 헬스케어 산업융합센터 등이 들어서며, 개발 완료 시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구 대흥동 일대에 10년만에 신규 공급되는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이 주인공이다.
KCC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서 ‘대전 르에브 스위첸’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각종 개발호재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핵심입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단지 남측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대흥역(가칭)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역세권 단지 수혜를 누릴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구간이 들어서는 서대전역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 예정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또한 단지 남측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대전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가 인근에 위치한 것을 필두로 코스트코 대전점,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중구청 등 행정기관도 가깝고, 충무체육관, 메가박스, 아쿠아리움 등 문화∙여가 시설도 다양하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초품아’ 단지로 우수한 교육환경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대흥초교를 안전하게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지역 내 명문 학군이 도보권에 펼쳐져 있다. 아울러, 인근 대흥동 학원가 및 둔산 학원가도 가까이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 여건도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반경 1km 내 대전의 대표 자연경관 중 하나로, 보문산이 위치해 있고, 수도산과 대전천 수변공원도 인근에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게 평가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대전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개발호재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높은 미래가치가 장점으로 꼽힌다”며 “여기에 대흥동 일대에 10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 9월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