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나선다
석유공사,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나선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4.08.13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보유 공공데이터 및 서비스 활용...기관 간 협업과제 발굴 협의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협력사항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등 제언
공공데이터 및 테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석유공사 신용화 경영지원본부장(왼쪽)과 안전보건공단 최성원 교육홍보이사가 협약 후 사진포즈를 취했다.
공공데이터 및 테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석유공사 신용화 경영지원본부장(왼쪽)과 안전보건공단 최성원 교육홍보이사가 협약 후 사진포즈를 취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1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석유공사 본사에서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 지역 내 공공기관인 석유공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을 확대하고, 과학적 행정을 통한 대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 및 서비스를 활용해 국민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협업과제를 발굴·분석·활용 및 대국민 홍보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개별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융합해 신규 개방하는데 상호 협력한다.

두 기관은 공공데이터 제공·이용 및 데이터기반행정에 관한 협력사항 점검과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의 상호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석유공사 신용화 경영지원본부장은 “석유수급 정보와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방대한 공공데이터를 보유한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