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신도시 ‘기업 유치’ 민관공 협의체 회의 열려···고양시 “국토부에 자족용지 확보 건의”
창릉신도시 ‘기업 유치’ 민관공 협의체 회의 열려···고양시 “국토부에 자족용지 확보 건의”
  • 김경현 기자
  • 승인 2024.08.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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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창릉신도시, 지속적인 성장 위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자족 도시로 조성돼야”
경기 고양특례시가 창릉신도시 기업 유치를 위한 민관공 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국토교통부에 자족용지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고양시청)
경기 고양특례시가 창릉신도시 기업 유치를 위한 민관공 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국토교통부에 자족용지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고양시청)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수도권 3기 신도시 ‘창릉 공공주택지구’ 내 기업 유치를 위한 민관공 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5차 민관공 협의체 회의에는 덕양지역 민간단체인 덕양연합회,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시 관련부서가 참여했으며, 대기업 및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에서 덕양연합회는 특별계획구역에 대기업 등을 유치할 수 있도록 LH와 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더해 창릉신도시가 성공적인 자족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협의체 구성원 모두가 원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와 LH 등은 기업유치 전략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민관공 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창릉신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로 자족도시를 조성해야 한다”며 “유보지 등 자족용지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