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협력업체 안전 강화 위한 '안전 경영 자문위원회' 개최
남동발전, 협력업체 안전 강화 위한 '안전 경영 자문위원회'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4.08.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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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발전본부에서 개최, 김회천 사장 및 안전경영 자문위원 참석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인 분당발전본부에서 열린 안전경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인 분당발전본부에서 열린 안전경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8일 분당발전본부에서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안전경영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전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2022년과 2023년에 진행된 자문위원회 안건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추가 개선사항 발굴, 중소규모 협력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중소규모 협력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현황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특히 1억원 미만 소규모 공사에 대해 재해예방 기술지도를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토론했다. 

또 계약단계에서 중소규모 협력기업의 안전관리계획서 평가 시 협력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과 컨설팅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도 개진됐다. 

김회천 사장은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도출된 심도 있는 의견을 바탕으로 중소규모 협력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빈틈없이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발족한 한국남동발전 안전경영자문위원회는 안전정책, 안전법률, 현장안전관리에 관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됐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법령 준수,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 최우선 경영실현 등에 대한 자문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