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 디지털 철도산업 발전 위해 '맞손'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 디지털 철도산업 발전 위해 '맞손'
  • 부산=한창기 기자
  • 승인 2024.08.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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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최우선”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6일 국가철도공단 구욱현 영남본부장(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협약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 제공)
▲6일 국가철도공단 구욱현 영남본부장(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협약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 제공)

[국토일보 한창기 기자]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및 지역 디지털 전문기관과 부산역에서 스마트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영남본부는 스마트 철도역사 구축사업과 연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여객 편의시설 확충, 디지털트윈·BIM 교육 및 연구개발, 철도분야 공공데이터 활용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2023년 5월부터 부산역, 수서역, 오송역, 익산역을 대상으로 스마트 철도역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길안내 서비스, AI 분석기술을 통한 승객안전사고 징후 포착 및 실시간 알림 지능형 CCTV 설치 등으로 이용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철도 이용을 도모하고 있다.

구욱현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