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A노선의 종합상황실이 설치될 대곡역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추진상황 등 개통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GTX-A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오늘(5일)부터 차량시운전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들어간다. GTX-A노선 민자구간(파주 운정~서울역) 5개 구간은 파주 운정역, 킨택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등이다.
GTX-A 대곡역을 찾은 백원국 2차관은 승강장, 환승통로, 대합실 등을 돌아보면서 “국민과 약속한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의 개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 및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GTX-A 대곡역은 명실상부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교통거점이므로 명품역사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백 차관은 “지난 3월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6월 구성역이 개통됨으로써 수도권 동남부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확실히 증대됐다”며 “GTX-A 개통을 손꼽아 기다려 온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 해소와 교통 편의 체감을 위해 연말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